이날 협약식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자유학기제가 2016학년도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직업체험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공공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