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열린마음”
5월 17일 국제라이온스 356-B대전지구 제37회 지구연차 회원대회에서 공식으로 당선이 선포되는 2014 - 2015 황완선 총재를 만나, 취임에 따른 준비사항과 취임 후 사업계획 등을 알아보았다.
▲먼저 차기총재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700 여명의 회원님들을 앞으로 어떠한 봉사로 이끌어 가실 것인지 지구(district) 경영철학을 설명해주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먼저 지난 3월 14일 본 지구 대의원총회를 통해 저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의원분들께서 저에게 성원해 주신 것은 우리 356-B지구를 더욱 훌륭하게 이끌고 회원님 들이 보람되고 감동적인 봉사를 많이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엄중한 요구임을 한시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올 한 해 모든 업무를 합리적인 범위 내어서 정도(正道)에 벗어남이 없이 결정하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력으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회원님들로부터 신뢰와 협조를 얻을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성공적 지구운영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지구 회원님들의 잠재된 능력과 열정을 그 누구보다 신뢰합니다. 제가 회원님들께 진실 되게 다가가고 성공을 위한 의견을 구한다면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답을 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멋진 지구운영을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구총재로써 회원들께 격려해주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기동안 성실하게 지구운영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당선 총재님의 로고와 주제를 “우리들의 열린 마음”으로 설정 하셨는데요, 주제에 대하여 설명해주십시오.
네. 저는 지난 1998년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현재까지 16년간 라이온스활동을 하면서 깊게 느껴온 점이 바로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대하는 진실 됨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상대하는 누구에게나 솔직하고 “열린마음” 으로 대할 때 그도 나를 깊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로써 “함께”라는 공통분모를 갖게 되어 목표한 일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근본이 된다는 생활의 경험을 여러 차례 접하였기 때문에 이를 지구운영주제로 정하였습니다. 저와 회원분들 간에 항상 “열린마음” 으로 대화하고 이해하여 상호협조 한다면 라이온의 무한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14-2015년도 추진사업 중 역점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말씀드릴 역점사업은 회원확장입니다. 금회기 강도묵 총재님께서 회원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결과 3월말 현재 212명의 많은 회원순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확장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운영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여러 인센티브 제도시행과 각 지역 및 클럽별 회원순증가 목표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전개해온 여러 전통적 봉사사업은 계승발전 시키고 여기에 열린마음을 하나로 모은 감동어린 특별봉사를 기획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라이온스 활동에 대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하여 우리의 값진 행보가 시민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임기 중 시행해야 할 의미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러한 역점사업은 결국 라이온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세부 시행방침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라이온스 핀(pin)를 명예롭게 착용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라이온문화를 만든다면 우리가 염원하는 회원확장과 더 큰 봉사활동 등도 쉽게 이룰 수 있으며, 356-B지구의발전 속도는 눈에 띠게 향상될 것입니다.
▲대전지구는 충남과의 분구로 다소 작은 지구로 바뀌었는데요. 지구를 성장발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해 주십시오.
네. 우리 지구가 분구 전에는 세계최대지구의 위치에 있었습니다만 지구분구 이후에는 다소 작은 지구로 바뀌었는데요, 지구의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회원 영입과 신생클럽 확장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의 탈회율도 최대한 감소시켜 양적인 성장이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매월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양적인 성장이 단순한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무엇보다도 라이온스의 긍정적인 봉사의 이미지가 더 많이 알려져야 되고, 회원 간의 분위기도 가족 같아야만 성장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봉사조직을 구성하여 봉사의 활성화를 꾀하고, 홍보시스템도 다변화 한다면 가속적인 성장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봉사하시면서 가장 보람이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입회한지 11년 만인 2007-2008회기에 클럽회장을 하였습니다. 클럽이사를 수년간 수임했고 라이온테마, 총무, 3부회장, 2부회장, 1부회장등, 클럽의 직급체계를 거쳐 회장직을 수행하였는데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회장으로써 우리 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했고, 명절 전에 1톤 화물차 2대에 차가 나가지 않을 정도로 봉사물품을 싣고 하루 종일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달해 주고 올 때 의 그마음은 이루 표현 할 수없는 ! 뿌듯한 마음, 아!! 이래서 봉사하는 것 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해에 본 지구의 최대 명예인 “종합봉사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는데요. 수상할 당시 울컥한 마음을 가눌 수 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회원님들과 여러 봉사를 정신없이 펼치는 과정이 저에게는 참으로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라이온스에 입회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지체 복지시설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서 장애우를 선뜻 안아주기가 망설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회장, 지대위원장, 지역부총재를 역임하면서 여러 봉사를 접한 이후에는 더 불편한 분들께 이제는 제가 먼저 다가가서 그 분들을 자연스럽게 안아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성숙됨을 느낀 점이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총재님을 보좌하는 사무총장과 재무총장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요
― 저는 사무총장과 재무총장을 지구운영을 함에 있어 가장 가까운 런닝 메이트로 생각합니다. 제가 구상하는 사업에 대해 가식 없는 조언과 추진을 함으로써 사업의 성취감과 보람을 함께 느끼는 라이온을 동반자로 생각합니다. 혹여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저는 언제나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사무총장과 재무총장의 바른 조언을 기대합니다. 저는 차기 사무총장에 전재선 라이온(한밭클럽)을, 차기 재무총장에 이규호 라이온(대원클럽)을 내정하고 현재 차기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분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앞으로 저를 도와 잘 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재선 차기 사무총장은 한밭클럽 회장과 지역부총재 직을 훌륭히 수행하고 현재는 356복합지구 재무총장으로 라이온스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믿음이 가는 라이온이고, 이규호 차기 재무총장은 제가 속해있는 대원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제가 지구2부총재 후보로 등록한 회기에 회장으로 저의 선거에 만은 역할을 하신분입니다. 또한, 저와 함께 이끌어 가실, 각 지역부총재님과 지대위원장님, 그리고 클럽회장님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가장 모범적인 지구 운영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라이온 및 네스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356-B 대전지구 라이온 및 가족 여러분 지면을 통하여 인사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 합니다. 맡은바 생활에 충실하시고 아울러 숭고한 라이온정신을 열심히 실천하고 계시는 라이온 여러분께 당선총재로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라이온 여러분들과 같은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더 밝고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라이온스 회원이 되어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열린마음”으로 값진 봉사활동을 더 많이 펼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또한 전임 총재님들과 선배 라이온님 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 시길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약력
(주)신화종합상사 대표이사(현)
한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대전대학교, 한밭대학교, 충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성덕대학교 보건복지행정과 재학
대전광역시 정신지체 장애인협회 후원회 부회장(현)
대전광역시 바르게살기 협의회 부회장(현)
유네스코 대전충남협회 부회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