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경험으로 글로벌 명품 교육 구현"

세종시는 명품도시를 지향한다. 특히 명품도시에 맞게 교육 또한 스마트 교육과 글로벌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도시가 정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그 도시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이끌 수장을 뽑는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오는 6월 4일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예정인 예비후보자들에게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교육 철학과 공약에 대해 게재하기로 한다. <게재는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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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출마동기 및 출마의 변?

2년여 동안 세종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그리고 세종 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 하시는 학부모님과 선생님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단체로 출범하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우선 교육이 세계적인 명품교육이 돼야한다고 생각해, 나름대로의 세종교육 발전에 관한 계획을 갖고 다시 한 번 출마하였습니다.

출범의 역사가 짧아 아직 세종교육기반이 굳게 뿌리내리지 못한 이 시점에 중단 없이 확실히 착근시킬 교육감이 다시 한 번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 오광록은 대전시교육감의 큰 경험과 일선학교 교사, 교수, 교육위원, 교육위원회 의장 등을 거치면서 앞으로 세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장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교육기본설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격차 해소방안정책을 위한 특화된 정책을 세우겠습니다. 셋째, 관련행정기관과의 정책 공조 및 협력을 통한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 교육가족 및 시민 여러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의 건설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교육정책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고도의 행정력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교육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도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저 오광록! 세종교육발전에 대한 야심찬 계획과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 행복한 교육을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 세종 교육행정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누구나 세종교육청이 출범할 당시는 밝은 미래보다는 불안한 출발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교육자 한사람 한사람이 힘을 합쳐 실로 엄청난 기반을 닦았다고 봅니다. 세종교육이 처음 추구했던 “만족,공감,참여,행복”을 주는것이었는데 모든 면에서 이루어져 가고 있는 모습에 매우 놀랐습니다.

이는 사실 구체적인 비전과 변혁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며,현대교육의 핵심인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조화롭고 품격높은 창의인재 육성” 이라는 지표가 기본이 되어 기초가 튼튼한 교육여건을 조성했다고 봅니다.


▲세종교육이 추구해야할 방향은?

세종시는 신생도시입니다. 향후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할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현 세종시가 발전하려면 그 핵심이 바로 “교육의 성장”이라고 봅니다. 교육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고 도시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명품 학습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지역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위한 특화된 스마트교육정책을 세워 모든지역 학교가 경쟁력을 고루 갖출수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현 세종교육행정의 아쉬운점이거나 최대의 교육 현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첫째,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는것이 급선무다. 예정지역과 마찬가지로 읍,면지역의 기존 학교들도 새로운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갖춰 교육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관련행정기관의 정책공조 및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솔동의 신설학교 새롬중처럼 학교앞 과속카메라 설치문제 및 미르초 보도트랩설치 연기문제는 곧바로 학생의 안전문제로직결되는 사항이므로 관련기관과 빠른 소통 및 협력이 필요로 하기에 상설기구설립을 제안할 것입니다. 셋째, 예정지역 유입주민의 높은 교육욕구수준에 만족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타 후보들에 비해 강점?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발전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교육정책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해결을 위한 고도의 행정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앞으로 매년 30여개 학교가 신설되는 상황에서 ‘느낌’이나 ‘그럴 것이다’라는 경험하지 못한 지도력에 의한 판단은 시행착오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지난 대전광역시교육감 경험은 정부종합청사 이전에 따른 정부부처와의 소통에 있어서도 타 후보와 비교하여 가장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지금부터 우리 세종교육도 큰 그릇에 담아 큰 가치를 세우고 실현해야 할 것입니다.


▲세종교육을 통해 최우선으로 구현하고 싶은 정책은?

세종교육을 통해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학생들이“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을 교육의 지표로 삼고 자신만의 독특한 꿈과 끼를 키워가는 학생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투입하고 적극 지원해 ‘나를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또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의 특징을 잘 살려 창의성교육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교육감 선거전략은?

모든 후보들께서 명품세종교육을 위한 좋은 대안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후보자비방,흑색선전,허위사실유포등 으로 얼룩지면서 정책선거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또한 교육감선거는 헌법에 정하듯이 정당정치의 관여를 절대 불허하고 있는데 일부에서 편법선거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오로지 정책선거를 할것입니다. 세종교육의 지표 및 정책공약을 확실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세종시를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하기위한 주요 선거공약은?

5대 교육정책방향으로 △모두에게 비전주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세종교육을 펼치겠습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세종교육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세종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모두에게 행복주는 세종교육을 운영하겠습니다.

10대 주요공약 국제중학교 신설, 세종교육연구원 및 연수원 운영 (구도심 공동화 최소화),청소년수련관 건립 (한솔동), 조치원지역 중학교 신설, 북부지역 학습관건립 (전의,소정)및 전의면지역 체육고 신설, 학습관 독립운영(평생교육연구원에서 독립),읍면지역 학급당 학생수 OECD기준으로 전면 조정, 전의중,부강중,연동중 기숙형 중학교로 육성, 친환경급식을 위한 학부모모니터단 상설 운영,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와 연계한 스마트교육관 건립 등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할 교육감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세종교육을 책임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교육감이 갖추어야 할 주요 덕목은, 첫째 판단력입니다. 교육행정 및 정책에 관한 전반적 결정에 있어 올바른 판단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는 추진력입니다. 올바른 판단이라 하더라도 추진력이 없으면 빛 좋은 그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과감히 추진할 수 있는 실천능력이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민 유권자에게 한말씀 하신다면?

예전 교육의 주체는 학교교육이었습니다. 이제는 학교교육만으로는 이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간”으로의 형성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가족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교육에 힘을 실어준다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세종교육이 앞장서 양성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세종시는 앞으로 몇 년간 100개가 넘는 학교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그만큼 큰 교육사업이 진행되기에 앞으로 치러질 6월4일 교육감선거는 의미가 있는 선거이며 고도의 행정력과 경험을 겸비한 후보가 필요할 것 입니다.

저 오광록은 대전광역시 교육감의 행정력과 교육위의장,교수,교사등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명품세종교육을 책임질수있는 교육감은 저 오광록뿐임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세종시민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선거당선을 위해 정책대결이 아닌 후보자비방 그리고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주십시오.

<오광록 예비후보 주요 약력>

△충남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2004년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장
△2005년~2006년 제5대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건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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