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바이오·의생명공학과 이종수 교수(사진・아펜젤러대 학장)가 제42대 한국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회장의 임기는 2014년 1년간으로 이 회장은 학회 부회장과 학술지 편집위원장을 맡아 활동해왔으며, 지금까지 200 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지난 2010년에는 한국과학기술협회 우수 연구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균학회는 1972년 창립된 학회로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화장품 분야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곰팡이, 효모, 버섯 등의 진균 미생물학 관련 과학자와 산업체 종사자 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균학회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인 SCIE에 승격된 영문학술지 ‘Mycobiology’와 국문 학술지 ‘한국균학회지’를 년간 4회씩 발행하고 있다. 또 국내 학술대회는 물론 일본 및 중국과 정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균학회와 아시아균학회를 국내·외에서 격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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