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3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음암중학교 학부모회가 우수상을, 장항중앙초 등 7개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학부모들의 학교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우수사례를 일반화시키고자 충남 13개교 포함 전국의 200여 학교가 참가해 1년 동안 특색있게 학부모회 활동을 전개한 학교를 선정했는데, 충남교육청은 2011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2년 이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 음암중학교(교장 유승종, 학부모회장 박정희)는 ‘행복한 동행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음암중학부모회’ 라는 주제로 학교교육참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산예천초 학부모회 ▲보령 오천초 학부모회가 장려상을, 학부모자원봉사 부문에서는 ▲아산 동덕초 학부모회 ▲보령 천북중 학부모회가, 학부모교육 부문에서는 ▲장항중앙초 ▲천안새샘초 ▲온양용화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업무 담당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회의 학교참여가 활성화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여건을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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