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꽃중학교 핸드볼부 전국 제패

대전글꽃중(교장 이석범)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3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전글꽃중 핸드볼부는 2008년에 창단하여 민대식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5년간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고 특히, 2010년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 했다.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올해 전국대회 2관왕 팀인 인천 효성중학교를 30대 25, 경기 광남중학교를 27대 24로, 이기고 가볍게 8강으로 진출했다.

8강에서는 금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인 경기 남한중학교를 24대 19의 큰 점수 차로 이기고 4강에서는 예선에서 이긴 바가 있는 인천 효성중학교를 22대 20로 이겨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 경기 부천남자중학교를 만나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여 24대 19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석범 교장은 “이번 대회에 우승한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우리 학교의 자랑이자 대전교육의 자랑이기도 하다”며 “이 기세로 내년에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핸드볼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