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상당 교복 및 운동화 전달, 105명 학생에 지원

▲ 왼쪽부터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 고충환 세종지원그룹장.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5일 오후 4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세종지원그룹장 고충환)로부터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4,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교복 및 운동화)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은 2013년 사회공헌 후원사업으로 모금된 기금(총 4,000만원)을 세종시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뜻을 모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고충환 세종지원그룹장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자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주고 있는 삼성전기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교육청은 따뜻하고 촘촘한 교육복지를 추진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5일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추후 세종시 관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소외계층 학생 10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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