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행사 실시 -

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손영만)는 지난 1일, 교사·학부모·학생·지역사회 대학생들과 함께 학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교육 활동으로서 무미건조한 학교 건물을 ‘잭과 콩나무’이라는 동화의 여러 장면을 그려 학생들이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에 서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벽화 그리기 행사는 학부모 학교 교육 신뢰도 제고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즐겁게 학교 생활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6학년 오유정 학생은 "지난 주말 이틀간 15명의 어머니들과 9명의 친구들, 6명의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학교 담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동화를 선정하고 그릴 장면을 구상하는데 있어서 친구, 동생들이 어떻게 하면 학교를 더 사랑하고, 학교에 왔을 때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손영만 교장은 "의미 있는 학교 벽화 그리기 활동에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를 더 아름답게 꾸며 학생들이 더 오고 싶은 교육 환경이 만들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