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로 나온 백형태 메티스신경정신과 원장(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은 ‘내 아이,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할 수 있다’라는 도전적인 주제로 “학부모가 중독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해야만 가정에서 자녀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고 미리 예방할 수 있다”라고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는 참가 학부모들이 ‘중독성을 유발하는 게임메커니즘이나 충동성, 불안 등의 심리적 원인 그리고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복합적인 중독 원인’을 뇌신경의학적 측면에서 정확히 파악하고, 그 원인별로 적절하게 대처해야 함을 일깨우는 자리였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스마트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내실있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추진해 성공적인 스마트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