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전파공학과 창립자인 박동철 교수가 제자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파공학과 박동철 교수는 3일 오후 2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전파공학과 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만원을 약정했다.


박동철 교수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장학기금으로 전파공학을 전공하는 제자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공부해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한편, 전파공학과는 지난 3월 학과 창립 20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9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