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웅 사회부장

주선웅 사회부장

계룡시청 민원출입 시민들이 주차장관리 요원의 거만하고 불쾌한 행동에 민원인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공무원들은 친절과 예의에 발 벗고 앞장서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시청의 얼굴이라 볼 수 있는 주차관리요원의 불미스런 행동이 공무원들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민원봉사실의 K공무원은 주차관리요원의 불미스런 행동에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민원을 수차례 받았다는 불편함을 말하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차요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하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계룡시 경제교통과 에서 일자리 창출 관련하여 주차요원을 대체하고 있지만 고용인원이 대부분 군 예비역 출신들이고 세무회계과에서 친절교육을 하였지만 말을 듣기는커녕 오히려 반항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단체장의 눈치를 봐야하는 처지라는 황당한 답변을 하고 있어 이말 뜻에는 분명 가시가 있다는 생각이다.
금암동 주민 A씨는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 시청에 방문을 하였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민원실 앞에 잠시 주차하려하자 주차관리요원이 화를 내면서 이곳에 주차를 하면 안 된다고 큰소리고 말을 하며 손가락으로 방향을 지시하여 참으로 불쾌감을 느껴 공무원에게 이러한 내용을 말하자 우리도 눈치를 보고 있다고 답변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공무원들도 일자리 창출관련 주차요원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실정이 안타까울 뿐이다.
시민들과 공무원들도 차라리 주차관리를 청원 경찰이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어 이 문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