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교육부가 31일 발표한 '두뇌한국(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 가운데 정보보호 분야에서 '첨단 사이버 보안관제 및 진단 연구팀(팀장 이재광 컴퓨터공학과 교수)'이 선정되었다.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보보호를 비롯한 국가발전전략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날 41개 대학 54개 사업단을 선정, 발표했으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1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 1천여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이에 앞서 교육부가 선정한 BK21플러스 사업에도 대전지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4개 분야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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