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10일 오후 교내 상징탑 옆 특설무대에서 의류학과 제22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Too Close to Stop'으로 '우리가 이룰 꿈이 가까이 있기에 도전을 멈출 수 없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쇼의 주제가 말하듯이 패션쇼 무대에는 옛 전통한복을 그대로 재현하는 한복무대와 한복의 요소와 서양복의 요소를 섞어 새롭게 재구성하는 디자인한복 무대, 참신한 아이디어로 꾸며낸 서양복 무대 등 총 20무대, 218벌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김윤희(48) 의류학과장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졸업작품으로 대학생의 여정을 마무리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시작을 의미한다"며 "학생들이 펼쳐 나갈 미래의 삶을 기대하며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으로서 자신감 있게 도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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