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골 9남매 친교활동으로 다져지는 형제우애
친구사랑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당산골 9남매 친교활동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미 3월에 결성된 조직을 바탕으로 실내에서는 공기, 칠교, 윷놀이, 장기놀이 등을 실시했으며, 실외에서는 미니 줄다리기, 닭싸움,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을 선택해 각 조를 두편으로 나누어 게임 형식으로 실시했다.
6학년 모둠장들은 저학년 학생들의 손을 잡고 친동생처럼 이끌어주면서 질서를 지키도록 다독였으며, 협력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년을 뛰어넘어 형, 누나, 동생을 불러가면서 함께 놀이를 하고, 게임을 하면서 웃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이 들고, 친형제처럼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진=최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