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송경연대회에서 아산 연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춤과 노래로 과학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제2회 SF UCC 공모전과 제3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13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제2회 SF UCC 공모전과 제3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을 증대시키고 과학이야기를 사진, 영상, 악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노래하거나 춤을 곁들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소년들만의 경연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SF UCC 공모전에서 아산 연화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했고, 천안용곡중학교가 3위에 해당하는 어울림상, 천안여자중학교가 미래상을 수상했다. 제3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는 서천여고가 고등부 2위에 해당하는 어울림상을 수상했고, 태안여중 창조상을 비롯해 아산 연화초, 천안고, 천안쌍정초, 아산 송곡초, 아산 음봉중, 북일고 등 13개 팀이 수상해 충남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교 대부분이 충남교육청이 지정한 탐탐과학 선도학교로서 중점 추진과제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쉽고 재미있는 ‘탐탐과학’을 추진하고 있는데 ‘호기심 자랑하기’ , ‘과학송 부르기’, ‘과학 에세이 쓰기’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선도학교 50교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과학교육의 브랜드인 쉽게 탐구하고 체험하는 ‘충남 e3 사이언스’와 특색사업인 쉽고 재미있는 ‘탐탐과학’ 추진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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