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외 금산 관내 8개 기관과 협약 체결

금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범렬)가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전환교육과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외 관내 8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를 비롯하여 금산군 관내 8개 기관으로 부리중학교, 금산유치원, 금산도서관, 인삼골건강마을, 경일농자재산업, 영농조합도토리일터, 선진수출포장산업, 광진산업이다. 각 기관에는 금산산업고 졸업생 및 재학생이 취업해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금산산업고는 2기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이자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관련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장애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 후 장애학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박범렬 교장은 “우리학교 장애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찬 정보를 주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용공단과 학교가 연계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많은 장애학생들이 취업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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