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정한 취재본부장
지난 22일 충청남도 도청 브리핑 룸에서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민주노총. 정의당. 기자회견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부가 이 무슨 훼기한 행동인가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인가를 반려했다고 박근혜 정부가 사기꾼이라고 하는 피켓을 들고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아니 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정의당이야 박근혜 정부를 부정하기에 아무렇게나 불러도 관심이 없다. 하지만 공무원은 안된다.

공무원은 말 그대로 국가이고 정부이다. 그런데 대통령을 보고 사기꾼이라니 어느 나라 공무원인가 이런 행동을 하는 공무원은 공직에서 떠났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는지 묻고 싶다.

왜냐 하면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으로서 정부를 사기꾼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정신상태가 의심되어서 하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기꾼이면 기자회견을 한 공무원들은 사기꾼의 수하라고 스스로 말한 것으로 보여 진다.

국민들을 위해 봉사 정신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국가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공무원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직업일 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잘 하라고 국민들이 낸 피 같은 세금으로 먹고 살고 있다.

만약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을 인가했다면 다음 수순은 파업이나 집회를 할 것으로 국민들은 알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단체교섭권은 공무원에게는 필요 하지 않다고 본다. 공무원으로 입문할 때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우선이라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기 계약직 공무원도 대우 면에서는 공무원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실업자가 얼마나 많은가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면 될 것이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입문키 위해 몸부림을 치며 고시원에서 밤 낯을 새가며 공부하는 젊은이들이 60만이 넘는 보고서가 있다.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국민들을 생각해서라도 노동조합 설립은 지금 당장 필요한 기구가 아니라고 본다. 노동조합보다 국민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노동조합설립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노동조합이 설립된 사업장은 얼마든지 있다. 그 곳으로 직장을 옴 기면 간단한 일인데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살아가는 공무원이 정치에 개입하고 노동조합 설립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국민을 선동해서는 아니 된다고 본다.

국민들은 살아가기가 어려워 허리띠를 졸라매고 또 졸라매어 가면서 살기위해 몸부림치는데 하늘의 축복을 받은 직업이 공원이라고 하는데 노동조합 따위가 꼭 필요한지 묻고 싶다.

국민이 살라보려고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행동인지 한번 쯤 깊이 생각 해 주었으면 한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라는데 국민들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 노동조합 설립이 당연한 것처럼 외치는 것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 노동조합이 설립을 외치는 여러분. 공무원은 말 그대로 철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철가방이 또 다른 철가방을 원한다면 공원이라는 철가방을 버리시길 바란다.
김정한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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