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교육지원청,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신나는 예술캠프' 열어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서천 전통예술단 혼 예술촌(전통예술사회적기업)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6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민경원)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신나는 예술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신나는 예술캠프’는 지역의 생태자연을 연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으며, ‘혼 예술촌’의 전통타악과 한국무용을 전공한 예술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생태자연과 예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와 소품을 활용해 소리와 몸짓을 만들고, 팀구성을 통한 작품 발표로 창의력을 표출하는 학습 기회를 가졌다.

강사진으로 참여한 예술인들이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학생들은 창작무용을 발표하면서 캠프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예술을 눈과 손으로 접하고 익히도록 했으며, 각 교육 내용별 모둠활동을 통한 과제 해결로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마니또 활동을 유도하여 학생들간 유대관계를 높이도록 하였다.

이선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예술을 매개로 화합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바른 심성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조화로운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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