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총장 김영호)와 ㈜클리시스템(대표 이재호)이 지난 7일대학 21세기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출판물 제작 인력양성에 들어갔다.
배재대학교가 차세대 출판물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출판물 제작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배재대는 7일 오후 대학 21세기관 전략회의실에서 ㈜클비시스템(대표 이재호)과 전자출판물 제작 인력 양성 등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클리시스템은 3억1천만원 상당의 웹 북(App Book) 저작도구인 ‘PageBuilder’를 대학에 기증했다. 또 이 SW 교육전문가를 파견해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대학측은 전자출판업계 취업 희망자를 모아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디지털 퍼블리싱 과정반’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현재 25명이 수강 중인데 이들은 매일 6시간씩 특별 교육을 받아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업계에 취업하게 된다.
㈜클비시스템 이재호 대표는 “‘PageBuilder’는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웹 북을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소프트웨어”라며 “배재대가 대전 IT융합 인쇄문화 RIS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어 전문 인력 양성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호 총장은 “취업 희망자는 물론 지역의 관련 기업 종사자 교육에도 기증 받은 SW를 적극 활용해 대전이 우리나라 전자출판물 제작업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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