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소셜 비즈니스 지침서 ‘겟 볼드’ 발간

한국IBM(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소셜 마케팅을 선도하는 IBM의 소셜 비즈니스 전략을 담은 신간 ’겟 볼드(Get Bold)’를 발간했다. 소셜 비즈니스 전도사로 불리는 샌디 카터 IBM 부사장이 집필한 ’겟 볼드’는 소셜 비즈니스 도입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소셜 비즈니스로 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틀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인 샌디 카터는 IBM의 소셜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으로, IBM의 글로벌 소셜 비즈니스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소셜 비즈니스 전도사로 기업들의 소셜 비즈니스 도입과 활용을 돕고, 소셜 비즈니스 개념과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샌디 카터 부사장은 미국 경영 월간지인 패스트컴퍼니가 주관하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알티미터 그룹에서 선정하는 소셜 미디어 분야의 여성 10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2011년 64개국 이상에서 소셜 미디어와 소셜 비즈니스 혁신에 리더십을 발휘한 것을 인정받아 여성 기술인 모임인 WITI(Women In Technology International)에서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들기도 했으며 IBM 10대 블로그(http://socialmediasandy..wordpress.com)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겟 볼드’는 소셜 비즈니스 실행을 위한 6단계의 솔루션을 6글자(A.G.E.N.D.A)로 압축하여 새롭고 강력한 형태의 소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6단계 솔루션은 기존의 마케팅, 홍보 중심의 전략이 아닌 경영 관리, 인사관리, 조직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소셜 비즈니스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조직을 운영해가는 법을 강조한다. 혁신에서 비용절감, 고객관리?【?인재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해 기업을 경영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 나아가 소셜 비즈니스를 돈과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소셜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기업이 고객과 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경험을 활용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트위터나 클라우드소싱과 같은 소셜 기술을 접목하는 등 사람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상품 못지 않은 자산을 생산해 낼 수 있다고 단언한다.

IBM을 포함하여 코카콜라, 스타벅스, 디즈니, 포드자동차, 차이나텔레콤 등 세계적인 기업들, 단체, 병원 등의 풍부한 소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한 소셜 마케팅의 성공 및 실패 사례는 물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셜 툴을 활용한 우수한 사례, 소셜을 이용한 경영 혁신 사례 등을 통해 기업의 CEO, 소셜 마케팅 담당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한국IBM GBS 전략 및 혁신 부문 리더 조승용 전무는 “이 책은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직 내 지적 자본으로 전례없는 혁신을 준비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명확한 청사진을 제공한다”며 “소셜 비즈니스를 고민하거나 사업에 활용하여 지속적인 경영을 하려는 기업들에게 행동 중심의 소셜 비즈니스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겟 볼드’는 전국 유명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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