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학생활 박람회인 2013 유니브엑스포 대전이 지난 8일 충남대학교 공대 1호관과 5호관 사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대전·충청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기획단과 서포터즈 80여명과 20여개의 참가단체가 참여,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행사 개회식에는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신익태 유니브엑스포 전국연맹 사무국장, 배진욱 충남대 총학생회장, 한상규 한남대 총학생회장이 참석, 자리를 빛낸 가운데 박람회의 서막을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대외활동, 이벤트, 강연, 취업, 미용 및 여행으로 구성된 5가지 존에서 다양한 내용을 즐기며 행사를 만끽했다. 많은 지역 대학생들이 몰린 가운데 각 참가단체 부스들은 방문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많은 참가자들은 “대학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성찬 학생위원장(충남대 3)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참가자 모두 유익하고 재미있게 행사를 즐기셨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본행사는 8일에서 9일까지 충남대학교 1호관과 5호관 사이에서 진행됐다. 대전발전연구원,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하며 대전광역시, 대학내일,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의 공식후원으로 대학생들의 정보교류 활성화와 대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8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 부산, 대구, 제주 6개 도시에서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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