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지사장 김명호)는 지난 3일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산책”을 진행했다.

사내 동호회 그룹인 문화탐구반을 주축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금강휴게소의 협조로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우 22명과 교사 6명을 초청, 금강휴게소 나들이 및 대전 시내에서 영화 관람을 함께 하는 등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공 영동지사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장애우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라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동호회 그룹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그룹 1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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