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수업공개의 날은 수업 참관, 학부모 연수 및 평생교육, 방과후 활동 및 교과 전담 수업 참관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 수업공개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순히 수업만 참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였다.
학부모 연수는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과 석송초 특색 사업인 챔버 오케스트라의 일정을 미리 브리핑하면서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길 기대했으며, 평생교육은 급식실에서 전통음식인 타래과를 만들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 보였다.
이후, 급식실 견학과 자녀들과 함께 점심을 먹어보고 급식만족도 조사도 하였으며, 담임교사들과의 자연스러운 상담을 통해 학교에 대한 믿음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방과후 활동과 현악교실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교육에 적극 지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석송초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도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