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교육도 함께 열려
5, 6학년 각 반 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힐링 학생봉사동아리 회원 36명은 동아리 리더 홍지원 학생을 필두로 선서를 하였다. 선서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방관 없는 용기 있는 학생 문화를 조성하고, 정의로운 교실과 질서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것.
성거최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폭력 힐링 학생봉사동아리 회원들은 각종 캠페인 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서북경찰서 허미나 경장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에서는 최근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실태, 학교폭력의 개념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개그콘서트 인물들이 말하는 학교 폭력 예방법 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퀴즈와 친절한 설명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강의가 이어졌다.
학교폭력 힐링 학생봉사동아리 홍지원 학생은 "이렇게 선서식을 하고 폭력에 대한 강의까지 듣고 나니 동아리 리더로서 책임감이 큰 것을 느끼고 우리 학교에 학교폭력이 없도록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