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201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 컨설팅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순)은 17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산교육지원청에서는 인성교육을 강화한 개정 교육과정의 조기 정착과 학교급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를 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행복교육 실현’의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교실수업 개선, 자유학기제 도입, 창의적 체험활동의 스포츠 활동, 학년말 내실있는 정규교육과정 편성, 전입생 미이수학생 보충학습 계획, 수능과목 편성 여부, 인성교육 실천 주간 등이 반영되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중고등학교 12명의 교무부장은 교육과정 체제 및 편제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교육목표·특색사업·구현중점,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지원계획, 교육과정의 평가·환류 계획 등을 자체점검하고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또한 역량강화 차원에서 타학교의 학교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체점검 및 타학교 컨설팅 사례를 발표하였고 전체협의는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에 초점을 두고 우수사항 및 발전과제를 추출하고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 창의·인성관련 교실수업개선과 평가와 연계 여부,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별 시간 편성과 영역별 활동내용의 다양화 측면에서 열띤 논의를 하였다.

이번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컨설팅은 계획단계에서 학교교육과정 계획 검토와 특색 있는 교육과정 발굴로 이어지고, 실천단계에서는 학교자체 평가 자료를 활용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확인단계에서는 충남100대 교육과정 공모 및 우수학교 표창과 2014년 계획 수립 환류하는 평가 절차를 밟게 된다.
금산=손광우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