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여중, 대학생 교육도우미제 멘토링 시작 -

온양여자중학교(교장 임경호)는 2013학년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교육도우미제 멘토링을 실시하고자 지난 10일 제1과학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순천향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6명의 대학생 멘토는 학기별로 1학년(9명), 2학년(10명), 3학년(12명)의 멘티에게 주당 2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교과학습 지도 및 학습과 진로에 관한 상담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온양여중 대학생 멘토링제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자녀(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특수교육대상자)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학생 멘토링은 지역사회 대학생을 적극 활용하여 대학생 도우미에게는 사회봉사 및 교육실습의 기회를 주고 멘티인 학생들에게는 자아정체감 확립과 미래에 대한 진로 설정 등 역할 모델을 제공하여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