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시소년체육대회 개회
- 작지만 큰 결실을 위한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세종 대표 선수 선발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세종시소년체육대회가 12일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공주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고 밝혔다.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일 공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이후 육상 종목이, 공주학생수영장과 첫마을 테니스, 전의초 씨름장 등에서 수영, 테니스, 씨름 종목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6개 종목과 중등부 5개 종목에 총 333명이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대비 육상, 태권도 종목에서 약 90명 이상의 참가 선수가 증가하였고, 태권도, 검도 2개 종목은 가맹경기단체별 전국대회와 맞물려 사전 경기가 이루어진 상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제1회 세종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선수와 종목 육성학교를 대상으로 전지 강화훈련 등을 실시하여 금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작지만 최선을 다하는 세종학교체육’의 초석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오종근 시교육청 인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아직은 타, 시도에 비하여 제반적 사항은 부족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장·단점을 분석해 더욱 완벽하게 진행되도록 행?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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