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기질 측정지원으로 예산절감과 쾌적한 교실 만들기 노력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작년에 이어 학교 공기질 측정을 지원하여 학교별 예산절감과 더불어 쾌적한 교실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 공기질 측정 13개항목 중 일부 항목(총부유세균, 낙하세균)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학교당 약 20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하였으나, 천안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희망학교에 찾아가서 전체항목을 직접 측정하고 학교의 환경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학교 업무경감을 돕는 등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학교 공기질 측정은 일반교실, 특별실, 보건실, 급식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직독식 측정방법으로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을 확인하고 총부유세균과 낙하세균은 흡입펌프를 이용해서 실내공기를 포집, 배양하여 교실내 오염을 파악하는 것.

이러한 측정점검은 교실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하는 것으로, 현재 58개 학교에서 희망하여 점검을 시작했다.

류광선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측정하고 점검하는 현장감 있는 지원으로 학교 업무경감과 학교환경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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