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방문객과 나라사랑 체험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내를 운행할 나라사랑 교육차량의 명칭을 4일부터 1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방법은 나라사랑 교육차량의 이미지에 부합하면서 국립대전현충원의 특성까지 고려하고, 나라사랑정신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독창성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명칭을 행정팀 담당(minsink@korea.kr)에게 제출하면 된다.

확정된 차량의 디자인은 정전 60년이 흐른 후 젊은 후세들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잊어가고 있어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故 박정모 대령(국립대전현충원 안장자)의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공모된 명칭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50만원) ▲우수작 2편(30만원) ▲장려작 5편(10만원)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팀 담당(042-820-7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병원 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의 나라사랑 교육차량 명칭을 국민공모를 통해 제정하게 됐다”면서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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