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프리미엄급 쾌속카페리 연계 상품 출시

코레일이 제주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KTX와 프리미엄급 쾌속카페리를 연계한 ‘KTX-로얄스타’를 28일부터 판매한다.

‘KTX-로얄스타’ 제주 선박 연계상품은 ‘KTX’와 ‘로얄스타 선박승선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해남우수영항과 제주를 연결하는 첫 쾌속카페리다.

용산역 출발을 기준으로 편도에 주중 성인 5만 4100원이면 제주에 도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행하지않는다.

봄 여행 시즌으로 제주행 항공과 선박이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가운데, ‘KTX-로얄스타’는 제주 여행을 하는데 유용한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전국 주요 역 여행상담센터에서 ‘KTX-로얄스타’ 상품으로 사전 결제한 후 ‘바우처’를 받아, 해남우수영항(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선박승선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목포역과 해남우수영항 구간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조형익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KTX-로얄스타 상품은 항공권 없이도 제주도를 쉽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주도 관광 활성화 및 제주도민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코레일 여행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