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품 관련 행정과 제도 현장에서 배워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관내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약대생을 대상으로 식약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약대생 교육프로그램’을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도 소재 4개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1,2학년 약대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약사의 역할과 진로, 의약품 개발과 허가, 의약품 제조․유통 및 안전정보 관리 ▲신약 개발 개요, 의약품 품질관리의 이론과 실제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제조업체 방문을 통한 생산 현장 체험 등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약대생들이 약사(藥師)를 넘어 약사(藥事)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공직약사와 일반 산업체로 진출하는 등의 역할과 진로 개발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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