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실종아동 등 발견을 위한 일제 수색 실시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연말을 앞두고 실종아동 및 장애인, 치매노인등 무연고자 발견을 위해 일제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색은 지구대·파출소 합동으로 관내 24개 정신보건·노인복지· 부랑인시설을 일제 점검하여, 미신고 보호 행위를 적발하고 무연고자에 대한 유전자 및 지문 채취로 신원 확인에 나섰다.

또한, 세종경찰서는 보호시설에서의 미신고 아동 등 보호 행위(실종아동 등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 제7조)와 무연고 아동 등 신규 호적 취득자 취득절차 위반(형법 제228조) 사례 발견시 엄중한 사법 처리 방침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심은석 서장은“이번 일제수색을 통해 실종아동과 치매노인, 장애인 등을 발견해 이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간 등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또한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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