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기말 위생관리 강화 “학교급식점검단”불시 점검
불시 지도점검으로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철저 기해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학기말에도 방심할 수 없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0일(월)부터 18일(화)까지 8일간 학교급식점검단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영양교사 4명, 교육청 4명, 시청공무원 2명으로 구성되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에는 사전예고없이 조치원대동초 급식실을 방문하여 급식시설 기준에 맞는 위생관리와 보관관리 상태는 물론 검수부터 배식이 이루어지는 과정까지 철저한 점검을 펼쳤다.

이는 자칫 긴장이 풀리고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불시 점검을 함으로써 급식전담요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되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확인서 징구와 증거품을 확보하여 시청에 고발 통보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오종근 단장은 “정기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점점검외 불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점검단을 통해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현장을 방문하는 등 학교급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밝혔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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