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방경찰청 세종경찰서 505전경대(대장 노형섭)가 11일 조치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세종시 민·관·군, 힘모아 제설작업 구슬땀
- 세종경찰서 505전경대 축구장 눈치우기 나서 -


세종시 민·관·군이 힘을 모아 눈치우기에 나섰다.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이날 충남지방경찰청 세종경찰서 505전경대(대장 노형섭 경감)는 조치원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원 40여 명을 투입, 축구장 제설작업을 했다.

체육동호인과 공무원 등이 일부 제설작업을 했지만, 지난 5일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일부만 제설작업이 완료된 실정이었다.

시설관리사업소 김성기 체육시설담당은 “조치원 체육공원 내 축구장을 이용하는 축구동호인 및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세종시에서도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505전경대 도움으로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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