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기원 시장이 민선3기 시장에 취임하면서 지난 2년6개월 동안 출입기자인 나에게 시민과 공무원들은 시장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을 하였다.
그때마다 나는 아직은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항상 머뭇거리며 망설였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지만 말도 많고 탈도만은 사건들 속에서 구체적으로 답변할 내용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몇 차례의 인터뷰와 개인적으로 많은 대화도 나누었지만 이 시장의 성격과 단체장으로서의 자질을 기자로서 판단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시장을 지켜보는 시간이 흐르면서 열정적인 업무와 차별 없는 격식을 가진 겸손한 인격과 리더십이 강한 인물이었다.
시정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발전에 주력하며 일에 미친듯한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앙부처를 발 빠르게 방문하여 건의하고 노력하는 결과로 인하여 계룡시의 숙원 사업인 대실지구 사업에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실지구사업도 결실을 맺은 반면 입암 산업단지·군 복지타운·보훈회관건립·국비확보 등 수많은 일들을 확정했다.
이를 보면 이 시장은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스스로 노력하는 단체장 이라는 생각이다.
2013년 계룡시 개청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열린 행정’, ‘품격 높은 문화 교육도시’, ‘미래성장 동력의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을 대표하는 국방 중추도시’등 6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올 한해도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의 관계에서 불협화음이 생겨도 배워야 한다는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결정이라면 용기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토론하고 설득한다는 답변을 하고 있어 추진력 있는 강한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는 반면 남은 임기를 얼마나 더 열심히 일하여 노력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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