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기획특집기업탐방
작은 어촌에 특별한 조선소 ‘눈길’예인선업으로 우둑 솟은 ‘해양선박’
대전투데이  |  webmaster@daejeontoda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05  18:10: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상록 7호의 모습)

작은 어촌에 특별한 조선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은 바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350번지의 작은 어촌으로 한국에서 신조되는 예인선중 최고, 최대의 예인선만 전문적으로 신조하는 조선소이다.

이 조선소를 통하여, 한국에서는 최첨단 기기를 장착한 한국 최대 규모의 예인선 1척의 진수식이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있었다. 이름 하여 '상록7호' 예인선 이다!!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예인선의 선주는 주식회사 해양선박(대표이사 김기웅)”으로 지난 1975년 12월 31일 선박대리점으로 출발하여, 항만 서비스업, 국내 해운대리점업으로 확충하면서, 지난 1995년 2월 대산항에서 1,000HP(마력) 예인선을 시작으로 예선업을 개시하여, 지금은 3,600HP 3척, 4,500HP 1척, 이번에 신조된 6,470HP 1척 등 총5척의 예인선을 운영하고 있는 알차고 내실 있는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상록 7호 진수식에서 테이프 커팅)
임직원 100여명과, 주식회사HY, 덕암스파 등 2개의 자회사와 금강조선소, 대산예선, 에이스해운, 상록해운, 대산예선등 다수의 투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유망의 예인선 업체로 알려졌다.

(주)해양선박은 동북아시아 시대의 물류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해안 주요항구(평택,강진,보령,영흥,장항항)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무역 및 항해에 필요한 선박대리점업과 예인선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진해운, STX 등 국내 굴지의 5대선사를 포함하여 총100여 선사의 입출항 관련 업무대행,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다년간 현장에서 다진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각 선사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동종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그래서 나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전력 공급처인 충남지역 3개 발전사의 수입연료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예선업무를 충실히 이행, 국제적 서비스 품질인 ISO9002 인증을 받았으며 석유화학의 주요기업인 삼성토탈(주)의 협력업체로, 동사의 사설부두 관리로 석유화학산업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수출입 선박 및 선원의 안전관리에 주력하여 한국해운조합에서 “무재해 우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선박항해의 주요설비인 항로표지(등부표)의 완벽한 관리업무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해양선박 전경)
이번에 진수된 “상록7호”는 첨단기기의 발달로 화물이 대형화되고 선적량이 증가됨에 따라 운송선박 또한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여 건조되었으며 상록7호는 여느 예인선과 비교할 때, 외형의 규모는 동일하나 엔진 마력에서 2배의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정톤급 이상의 배를 예인할 때, 2척의 예인선이 필요하였으나, ‘상록7호’는 이 한척의 예인선으로 충분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서비스가 제공 되고 있다.

또한 이 예인선은 “가변피치프로펠러(Controllable-Pitch Propeller)가 장착되어 있는 스쿠루 프로펠러로 깃과 보스의 각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으므로 기관을 일정한 방향과 일정한 속도로 회전시켜 놓고 선교(船橋)에서 조작만으로 전진, 후진, 저속, 정지등 여러 가지 상태로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게 설계-건조되었다.

이 프로펠러의 특징은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역전장치(逆轉裝置)가 필요 없으며 정선(停船)때 기관을 정지할 필요가 없고, 기관의 연료소비가 절감되며, 단시간에 최고속 도달이 가능하고 기관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표이사 김기웅)
과거에는 주로 일본에서 중고 예인선을 수입하여 사용했으나, (주)해양선박은 예인선업을 시작하면서, 예인선의 고급화와 고마력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해결 하고자 금강조선소에 직접 투자하여, 자체 생산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으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이제는 직접 외국에 신조 예인선을 건조-판매하는 기업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

이번 상록7호의 주요 제원은 6,470HP마력에 디젤엔진 2,380급 2대를 장착했고, 길이36.63m, 너비10.6m, 깊이4.7m, 예항력 75톤으로 약 60여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되었다.

이렇게 급성장하는 ‘한국선박’의 승승장구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상록 7호 진수식 관련 동영상은 DTN방송에서 볼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전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몸이 붓는 부종, 왜 나타날까?
2
세종 스마트시티 앞선 기술력 시민이 알린다
3
2019년 대전-세종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협동조합 대세물산” 창립총회 개최
4
KB오토시스(주), 음봉면과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5
프로야구 개막이 던져주는 메시지
6
5일간 펼쳐진 논산딸기축제, 대한민국 넘어 세계를 사로잡다
7
한전원자력연료, 노사협약식 개최...노동존중, 사회적 가치 창출 다짐
8
세종시, 구제역 항체 양성률 법적 기춘 초과 달성
9
동구, 재난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 나서
10
예산군,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