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순찰 및 CCTV 관리 강화 지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최근 외부인에 의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하여 학교 안전관리 대책을 서부 관내 125개교(유 2교, 초 73교, 중 50교)에 시달했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지난달 24일 학교 주차장에서 벌어진 조직폭력배간 폭력사건과 같이 학교내 음주, 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의 증가로 인한 위험으로 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안전관리를 위한 직원교육과 학교 당직근무자의 당직순찰 및 보안점검 강화, 교내 안전관리를 위해 설치된 CCTV의 지속적인 관리, 사건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을 중점 강조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노평래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교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건 발생 예방에 주력을 기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학교만큼은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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