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이재구)는 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가 부패 행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깨끗하고 청렴한 지사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옴부즈만 제도 운영 협약을 체결한 시민단체인 천안YMCA(이사장 정선용), 당진YMCA(이사장 김근화), 서천YWCA(회장 김영옥) 등 3개 단체를 통해 실시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충남지사 관내 서비스 제공 사업장 중 융자 및 무상지원, 표준사업장, 고용장려금 등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원의 금품 향응접대 행위, 고의적 행정지연 행위 등 부패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전화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깨끗하고 청렴한 지사라고 답변한 것.

이재구 지사장은 청렴하고 품격 있는 신설 충남지사를 만들기 위해 부패 제로(Zero)화를 강조하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교육 사이버과정 의무 이수(15시간), 부패신고센터 운영, 공단 고객헌장 선언문(법정처리기한 보다 단축 서비스 제공, 1일~5일) 준수 등을 이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모든 성과가 고객, 직원 등이 적극 도움을 주셔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충남지사의 지속적인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행정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객인 사업주, 장애인, 충남도민, 직원이 충남지사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맑고 깨끗한 지사행정 실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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