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를 상습폭행하고, 성폭력에 이어 방화까지 한 피의자 구속 -

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는 지난 8일, 술을 마시고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고, 집으로 쫓아가 피해자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하려다 피해자의 거센 저항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피해자 집에 방화까지 한 피의자 K모(남, 60세)씨를 검거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는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일삼는 자로, 지난 6일 저녁 6시경 공주시 산성동 소재 00한의원 앞에서 피해자의 동거남이 “왜 안식구에게 치근덕거리냐”고 하였다는 이유로 발로 폭행하여 상해를 가하고, 8일 오후 3시경에는 공주시 산성동 소재 시내버스터널 앞에서 술에 취한 채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였다가 거절당하자 주먹으로 폭행하고, 저녁 6시경 피해자의 집에 침입 성폭행하려다 거센 저항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피해자의 집에 방화를 한 혐의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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