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팀 ‘제2회 선양 O2린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우승

‘제2회 선양 O2린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가장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중리팀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 : 4로 누르고 ‘제 2회 선양 O2린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가장팀은 O2린 우승기와 함께 100만원 상당 시상품을 부상으로 받는 기쁨도 누렸다.
준우승은 중리팀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모암팀과 동목팀이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우승팀인 가장팀의 성윤태 선수가 우수선수상에는 중리팀 이성우 선수가 감독상에는 한봉덕 감독이 심판상에는 조병덕 심판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충청 대표 향토소주회사인 ㈜선양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축구연합회가 주관으로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하루 일정으로 관저체육공원운동장 외 대전 소재 3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축구대회는 대전 축구 동호인 클럽 16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해 대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이날 경기장에 모인 선수와 가족들은 자신이 소속된 팀은 물론 다른 팀의 경기에도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 경기결과보다 서로간의 페어플레이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데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치뤄진 이 대회에서 선양 박근태 사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축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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