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좌근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장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공모’에서 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농어촌교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등 분야별 개선사항 및 삶의 질 향상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주요 제안내용으로 하공모했다.

심좌근 기술본부장은 ‘지역 경관관리 주체로 마을원로 활용’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 본부장의 제안 내용을 보면 지역 경관관리 주체로서의 참여자 중 특히 마을의 역사, 풍습, 문화,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경륜과 안목을 갖춘 지역주민(마을원로)을 적극 활용한 마을청소 등 실질적인 경관관리 활동은 물론, 잠재 경관자원 발굴 및 경관자문 등에 참여케 함으로써 소일거리 제공과 일부 소득보전 및 자긍심을 고취해 농어촌지역주민(마을원로)의 삶의 질 향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좌근 기술본부장은 “농어촌 지역개발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어촌발전을 위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 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술본부는 변화하는 지역개발정책에 맞춰 경관, 색채, 조경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한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 및 경관형성계획 설계참여로 농산어촌 지역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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