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충청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도 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육상과 배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에 대한 시‧군 대항전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생활체육 참여는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목도모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 동호회라는 어머니들의 공동체 안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머니생활체육대회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데 소홀할 수 있는 어머니들의 건강 도모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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