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에는 책과 친구가 되어 보아요”-

청양도서관(관장 서윤희)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소강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지금까지 책을 읽고 정보제공만을 해오던 도서관을 탈피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해 3시간동안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은 첫날인 21일에는 ‘도서관에 이런 책 있어요.’, ‘책 읽는 방법’, ‘독서의 좋은 점’, ‘다양한 책의 종류 알아보기’ 등 유익한 독서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에 중점을 뒀다.

둘째날은 ‘모든 사람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식은 가장 훌륭한 밑거름’, ‘세계 속에 나를 알리고 꿈을 찾아요.’ 책을, 셋째날은 ‘세계를 배우는 어린이 지도’, ‘문화유산 및 유적 알아보기’, ‘세계 위인 찾아보기’, ‘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이야기하기’ 책을 읽은 후 느낀점 발표하기와 독후감 쓰기를 통해 책의 내용 완벽 숙지와 논술력 향상을 유도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책의 내용 듣고 제목 알아맞히기’, ‘자작시 낭독하기’, ‘시화전 꾸미기’ 등을 준비해 방학동안의 유익한 독서교실을 마무리하고, 도서관 이미지 쇄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양=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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