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18억원 예산 신청, 25개부처 344건 34개 사업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3년 정부예산안이 9월말 국회로 송부됨에 따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시는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초청 시정현황 설명회와 지난 3월 신규 공모사업 55건(560억원)의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부서별로 서울사무소와 연계해 139회에 걸쳐 228명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현재 344건 3,318억원의 정부 예산을 신청한 상태다.

특히 시는 201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황명선 시장과 함께 오는 9월까지 병영테마파크 조성사업,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 등 25개 부처 34개 사업을 완성하기위해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사무소와 공조해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논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한다”며 “예산 최종 확정시까지 시정역량을 결집,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에도 정부예산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472억원, 보통교부세는 162억원이 증가한 1,73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논산=조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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