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 수확기 감안, 젓갈축제위원회와 조율 후 최종 결정키로-

연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흥래)는 지난 16일 연산면사무소에서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제11회 연산대추축제를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대추 수확기, 동반 상승효과로 축제 분위기 극대화, 재경향우회 등의 효율적 방문을 고려해 축제시기를 강경발효젓갈축제위원회와 협의 조율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추진위원 40명이 참석한 추진협의회는 축제 개최시기, 추진협의회 임원 선임, 축제 프로그램 정비․발굴 관련 의견을 나누고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품격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추학술세미나 개최, 논산시 거주 최장수 노인 초청 프로그램 신설로 대추가 장수식품임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흥래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과 전국 단위 관광객들이 연산대추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축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장을 포함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영문 연산면장은 “11회를 맞는 대추축제가 그동안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알차고 생산성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논산=조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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