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소방서, 유구읍 동해리서 폭우로 인한 복구작업 등 봉사활동 펼쳐 -

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7일 오전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8일 유구읍 동해리에서 개최되는 제4회 산수박축제와 관련하여 체험장 설치와 수박 수확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준비사항을 돕기 위해 소방공무원 50명이 동원되었다.

또한,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고추 등 농작물이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농작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산수박 축제때 유구읍 동해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고자 환경정화도 실시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5월 공주소방서와 5도 2촌 자매결연을 맺은 동해리에서 제4회 산수박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직원들이 사전 준비와 기습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남아 시름을 덜어주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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