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오일균) 한화봉사단 임직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충남 공주시 신풍면 백룡2리를 방문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를 돕고 신속한 수해복구활동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신속하게 결정 50여명의 임직원들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방문하는 농가는 신풍면 백룡2리 비닐하우스 농가로 15개동의 비닐하우스가 폭우로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으며 비닐하우스 철거 및 하우스 내 농작물 철거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대전·충청지역의 수해지역을 찾아 꾸준히 수해복구활동을 지원해 온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한화봉사단 임직원들은 충남 논산, 충북 영동지역 수해현장을 비롯해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 마산지역의 수해현장까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백화점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우로 인한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을 농민들을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더욱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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