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희망복지지원단(단장 이정호)과 온양3동 통장협의회(회장 송철승)는 온양3동 희망복지지원추진을 위한 사례회의에서 집수리 지원이 결정된 권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문○○씨(74세)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독거노인 문○○씨는 오랜기간동안 보일러가 고장 나서 난방이 되지 않았으며 집에 물이 새는 등 수차례 집수리요청을 해왔으나 시에서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여 집을 수리할 수 없어 수리하지 못하고 지내왔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회의를 통해 집수리가 필요한 집으로 결정되어 온양3동 통장협의회에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80만원을 후원해주었다. 집수리는 아산시자활후견센터와 88자원봉사대와 힘을 합쳐서 보일러배관공사, 도배, 장판 등이 이루어져서 새로운 집으로 탈바꿈했다.

온양3동통장협의회(회장 송철승)는 “희망복지지원단 회의를 통해 독거노인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었으며 이에 온양3동 통장협의회에서 다가오는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십시일반 돈을 모아 이번 집수리를 지원하게 됐다. 온양3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며 지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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