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학술정보(주) 오수민 대표가 인지초등학교에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서산시 관내 11개 기관에 도서 16,000여권 기증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학술정보(주) 오수민 대표(52)가 서산시 인지초등학교(교장 김수원) 도서관에 도서 1,000권을 지난 14일 기증했다.

오수민 대표는 고성초등학교, 팔봉중학교,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외국도서 전문 수입?납품업체인 학술정보(주)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오 대표는 지난 수년간 서산초등학교, 서산중학교, 서령중?고교, 중앙고등학교 등 11개 기관에 총 16,000여권의 도서(1억 2,000만원 상당)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

인지초등학교 김수원 교장은 “이번 도서기증은 기부문화 확산과 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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