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현대파워텍(대표이사 정명철)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사랑의열매, 회장 신한철)와 13일 오후 2시 현대파워텍 회의실에서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현대파워텍 임직원 750여명은 '12년 한 해 동안 월급에서 모은 성금 약 8,700만원은 이동목욕차량지원과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방과후 청소년프로그램지원과 서산시 관내 저소득주민의 생계·의료비 등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파워텍은 2001년 설립이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활동 확대를 방침으로 소외이웃과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사차원의 실별 봉사 조직을 구성,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과의 결연 및 가족·동호회·사내봉사 활동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직장인나눔캠페인'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약정한 후원금이 월급에서 자동공제 되는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현판을 제공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업을 홍보하게 된다. 참여하는 임직원 모두에게는 연말정산시 100%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철 회장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이념처럼 임직원들이 직장인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파워텍 임영철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연말뿐만이 아닌 연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성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사협의회 김재경 사원대표는 “모두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하자는 데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큰 희망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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